매주 토, 일 저녁 8시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2회의 줄거리입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도라와 필승은 비밀연애를 즐기며 행복해합니다.
상상만 해도 설레는 비밀연애 시작!!
드라마'직진멜로'의 촬영이 끝나고 쫑파티에서 공대표(진단)는 돌아와 차봉수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진단은 차봉수에게 주먹을 날리며 박도라를 좋아하는 진단의 맘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진단은 필승과 사랑에 빠진 도라의 마음을 모르고 점점 집착과 분노로 치닫게 됩니다.
진단은 도라의 엄마(미자)를 찾아가
"한 달 안에 박도라 맘 돌려서 내 앞에 데려다 놔요. 안 그럼 이 연예계 바닥에서 박도라. 영원히 사라지게 매장시켜 줄 테니까"
라고 협박을 한다.
한편 애교는 고모님의 부탁으로 동창들을 만나 수연의 뒷조사를 합니다.
"둘이 내 얘기 했나? 내가 들어가니까 딱 멈추고"
옛 미국에서의 수연의 애인의 이름이 '김상수'라고 결국 밝혀 냈는데요.
도라와 필승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비밀연애를 즐깁니다. 급격히 친해지며 러브라인이 잡혀간다.
능청스러운 필승의 연기. 너무 재미있어 ㅋㅋ
선영은 시어머니가 미자(도라엄마)에게 받은 오천만 원을 갚기 위해 수연을 찾는다.
남편이 사업자금으로 빌린 3억을 필승이가 지금까지 갚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수연은 선뜻 빌려줍니다.
"카푸치노 한잔만 주세요"
"됐어요. 오늘은 제가 살게요. 지난번에 신세 졌으니까 오늘은 제가 갚아야죠. "
"나 이제 그쪽 원망하는 맘 없어요. 우연히라도 그쪽 얼굴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앞으로 여기 오지 말아 주세요"
고명동은 박도식에게 말한다.
이 둘의 관계도 어떻게 발전할지 점점 궁금해지네요.
"내가 미국 가서 연락해도 나랑 놀아줘야 돼"
"당연하지. 이건 선물"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도준(도라 남동생) 은 미라를 만나 인형을 선물로 줍니다.
"오늘부터 친구 하자" 마리는 도준이에게 마음을 연다
'엄마라도 그러는 거 보니 제가 대충인가. 몰라보게 많이 컸네'
미자는 선영의 맘을 풀어주기 위해 같이 식사를 하고 있는 필승과 선영을 본다.
애교가 동창을 찾아다니면 자신의 과거를 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그 의도가 뭐냐고 애교에게 따진다. 마침 타툼을 보게 된 진태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며 넘어간다.
집으로 꽃바구니와 샴페인을 보내온 것을 보며 진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라는 미자의 말에 도라는 공대표 싫다며 다시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알콩달콩 문자를 주고받고 있는 도라와 필승
"우리 내일 뭐 할까?"
"별 보러 갈까?"
"좋아 좋아"
다음날 둘은 별보러 캠핑장으로 향해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캬야~~~! 필승이 노래... 너무 달콤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 앞에서 아쉬운 이별을 하려는 필승과 도라를 보게 된 미자는 조연출이 선영의 아들 필승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야~~~~!
두 집안의 악연을 어떻게 될지 점점 궁금해지는데요...